미세먼지와 대기 오염때문에, 갈 수록 폐암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초기암은 증상이 없지만 암이 자라면서 조직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요.
제 때 발견하지 못해 온 몸으로 전이된다는 폐암, 오늘은 그 폐암의 전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마른 기침
폐암 환자들의 75%가 초기에 기침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마른 기침으로 목이 마르는 느낌과 함께 기침이 잦아진다면 폐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2. 호흡곤란
폐암 환자들의 50%가 호흡곤란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폐암으로 인해 폐에 물이 차고, 상기도가 막히기 때문에 운동을 하지 않아도 숨쉬기가 버겁고 목이 건조한 느낌과 함께 호흡곤란을 느낀다고 하네요.
기침과 호흡곤란이 같이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3. 가슴 통증
폐암 환자들의 30%는 가슴통증도 같이 겪는다고 합니다.
위 증상과 함께 갑자기 가슴이 찌릿하고 아프다면,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4. 얼굴과 팔이 붓는다
폐암이 정맥을 압박하게 되면 혈액 순환 장애가 오게 됩니다.
얼굴이 붓고, 팔. 그 중에서도 위쪽 팔이 붓는다고 하네요.
짠음식을 먹고 자지도 않았는데 얼굴이 자주 부어 있다? 폐암의 전조 증상 일 수도 있습니다.
5. 두통과 구역질
폐암은 뇌로 전이가 쉽다고 합니다.
머리가 아프고, 구역질이 난다.(드물게 간질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위 증상이 반복된다면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6. 쉰 목소리와 (피가 섞인) 가래
폐암이 진행되면 성대에도 영향을 줍니다.
성대가 마비되면서 쉰 목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기침을 할 때,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게 되는데요.
위 증상을 보인다면 폐암이 진행된 걸 수도 있으니 주의해서 살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빠른 전이를 보이는 폐암.
초기에 발견하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