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는 절대 두지 마세요” – 칫솔이 변기보다 200배 더러워지는 최악의 보관 위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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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 안 하시는 분들은 없을 텐데요.

하지만 올바르게 관리하지 않은 칫솔로 양치하는 것은 세균을 입에 뿌리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합니다.

검사 결과 모든 칫솔이 세균에 오염되었고, 칫솔의 86.7%에서 대장균과 황색 포도상구균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치명적인 균들이 칫솔에 오래 머무를수록 번식도 쉽고 감염도 쉬운 것은 아실 텐데요.

그 중 절대로 칫솔을 보관해서는 안되는 장소가 있습니다.

칫솔 보관법

1. 변기 근처 보관 금지

변기 위 칫솔은 변기물보다 세균이 200배나 많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변기 물은 사실 1m 이상을 튀기 때문에, 물을 내릴 때마다 수많은 세균이 방출됩니다.

물을 내릴 땐 뚜껑을 덮고 내리고, 칫솔은 변기 근처에 놓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밀폐용기 보관 금지

보관 용이를 위해 뚜껑을 닫는 케이스나 밀폐 용기에 넣어두는 경우가 있는데요.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칫솔은 깨끗하게 헹구어 통풍이 좋은 곳에 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아래의 방법대로 제대로 소독하여 깨끗하게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 살균 방법

바로 1%로 희석시킨 식초물에 담가 놓는 건데요.

물 100cc에 식초 1cc를 섞으면 됩니다.

물 100cc는 종이컵으로 2/3이고, 식초 1cc는 티스푼으로 반스푼 정도입니다.

잘 섞어서 칫솔을 5분간 담가놓으면 끝인데요.

이 방법은 실제로 국내 연구진들이 실험을 한 결과입니다.

칫솔 살균 효과의 물질에 대해 건양대 치위생학과 김설희 교수팀이 다양한 재료로 연구한 결과,

살균 효과는 식초> 구강청결제>>베이킹소다>>>죽염 순이었다고 합니다.

만일 식초의 냄새 등으로 인해, 회사가 학교에서 사용이 불편하다고 하시다면 구강청결제를 사용하시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구강 청결제를 희석시키지 말고 적당히 덜어서(칫솔모가 잠길 정도), 칫솔을 5분간 담가두시면 됩니다.

식초보다 훨씬 간편하지요.

또, 적절한 살균 회수는 1주일에 1번 정도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건조’입니다.

꼭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서 ‘건조’를 절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칫솔의 교체시기는 3개월이라고 합니다.

칫솔모가 마모되고, 세균 번식이 쉬워지기 때문인데요.

적절한 칫솔 교체와 살균으로, 건강 지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