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음식하면 견과류를 빼놓을 수가 없죠.
그런데 이 견과류가 잘 못 먹으면 산패되어 오히려 독이 된다고 합니다.
그럼 견과류를 어떻게 먹어야 잘 먹는 걸까요?
견과류가 좋은 이유
견과류엔 불포화지방산이 많습니다.
불포화 지방산은 심혈관 질환 예방, 노화방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 청소를 도와줍니다.
게다가 견과류에는 리놀렌산과 비타민E가 풍부해 몸속 노폐물을 씻어내는 작용을 하고, 레시틴 성분도 풍부해 두뇌 발달, 기억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견과류의 적정량
흔히 우리는 시중에서 파는 ‘하루견○’ 같은 제품을 사먹게 됩니다.
아니면 건강에 더 좋을 것 같다고 건과일+견과류 가 든 제품을 사먹게 되죠.
하지만 해당 제품들은 실제로 하루에 필요한 견과류 용량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30g 정도가 1일 권장량으로 너무 많이 먹거나 너무 조금 먹어도 건강에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30g 잊지 마세요.
견과류 먹는 법
견과류는 볶아먹는 게 좋습니다.
견과류 안에 들어있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소는 볶으면 그 향이 날아가면서 없어진다고 합니다.
수분이 날아가면서 더 맛은 좋아지고, 영양은 더 많아진다고 합니다.
단, 예외의 견과류들이 있는데요, 아래에 나와있습니다.
잣, 캐슈넛, 피스타치오, 마카다미아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위 견과류는 볶아서 먹는 것보다는 생으로 먹는게 더 몸에 좋다고 합니다.
예외중의 예외 땅콩.
땅콩 속에 있는 피토케미컬 성분은 삶으면 4배나 증가하기 때문에 땅콩은 삶아서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견과류의 질병 예방 효과
심장질환 29% 감소, 호흡기 질환 50% 감소, 당뇨 39%감소, 면역성 질환 75% 감소
30g의 견과를 꾸준히 먹게 되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능입니다.
단 30g의 기적이죠.
견과류 잘못 먹으면 독
비유적인 표현이 아닙니다.
정말로 독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견과류, 두류, 곡류 등이 곰팡이에 오염되면,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소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독소에 주기적으로 노출되면 간경화, 간암이 유발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지, 이런 독소 발생을 막을 수 있을까요?
아래에 나와있습니다.
견과류의 올바른 보관법
첫 번째, 견과류를 상온에 그냥 보관하는 것.
견과류를 그대로 상온에 보관하는 것은 견과류를 산패하게 해 독을 발생시킵니다.
두 번째, 냉장보관시 대충 느슨하게 묶어 보관하는 것.
이것도 역시 산패하게 만들어 독을 발생시킵니다.
세 번째, 냉장 보관을 하고 있지만 구매일자를 적어 놓지 않은 채 보관 하는 것.
그러나 아무리 냉장보관이라고 하더라고 오래된 견과류는 산패되기 쉽습니다.
견과류 산패의 조건
- 직사광선
- 25도 이상의 온도
- 60%이상의 습도
냉장보관시에도 봉지 입구가 열려있거나, 오래되었다면 산패가 진행됩니다.
밀폐를 잘 시키고, 개봉 후 빠른 시간내에 견과류 섭취를 하는 것이 산패를 막을 수 있습니다.
견과류 올바른 보관법
1. 제조일자, 포장일자, 유통기한을 잘 확인할것.
개봉 후 3개월 이내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 하루 30g 씩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
개봉일을 표기해 두는 것은 더욱 좋은 방법입니다.
3. 냉장, 냉동 보관 할 것.
냉장실, 냉동실 공간이 부족할 경우, 빛이 차단된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세가지를 꼭 지키셔서 올바르게 견과류를 보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