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슬고슬 쌀밥 좋아하시죠?
요즘은 빵과 더불어 다이어트 최대의 적 취급을 받고 있는 탄수화물계의 양대산맥인데요.
이 ‘밥’을 칼로리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당뇨병 환자들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고, 살찌지 않는 밥이라고 하는데요.
미국의 존스 홉킨스 연구팀에서도 인정한 식단이니 아래 내용 확인하시고 꼭 활용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먼저 ‘저항성 전분’이라는 것에 대해 아셔야합니다.
저항성 전분이란?
소화&분해 되는 것에 저항하는 성질이 있어 분해되지 않은 채로 대장까지 내려가게 합니다.
저항성 전분의 장점
- 혈당을 빠르게 높이지 않아 당뇨병 환자의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을 줌
- 장 세포에 영양 공급해 장을 튼튼하게 만듦
(장 내 유익균의 먹이) - 포만감을 지속시켜 비만 예방
- 소화 & 흡수에 저항해 살을 찌지 않게 도움을 줌
(총 칼로리의 절반 이하만 실제 흡수됨)
밥에 이 ‘저항성 전분’이 생기게끔 만들어서 먹는 것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엄청 간단하며, 아래와 같습니다.
‘저항성 전분 밥’ 만드는 법
밥 짓기
밥 지을 때 쌀 1컵당 식용유를 1~2 티스푼 넣으면 저항성 전분이 2배 더 많이 생성됩니다.
※햇반은 저항성 전분이 없음!(햇반은 진공 포장해 실온 보관)
코코넛 오일도 좋다고 합니다.
냉장 보관
‘저항성 전분’을 만들려면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냉동 보관 시 저항성 전분이 생기지 않습니다.
상온에서 식히면 2배! 냉장고에서 식히면 3배! 더 많이 생깁니다.
저항성 전분은 냉장칸에서 6시간 이상 식혀야 많이 생기니 밥은 절대 냉동실에 넣지 마세요!
다시 데우기
밥은 따뜻하게 먹어야겠죠?
이제 전자레인지에 다시 데워서 따뜻하게 먹으면 되며, 같은 양의 햇반 보다 칼로리가 60% 이하로 흡수된다고 합니다.
전자레인지에 데워도 ‘저항성 전분’이 없어지거나 하진 않습니다.
요약정리
- 쌀 1컵당 식용유(또는 코코넛오일) 1~2 티스푼 넣고 짓기
- 6시간 이상 냉장 보관하기
- 다시 데워서 먹기
혈당 조절과 장내 유익균 증가로 장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앞으로 밥은 냉장 보관해서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