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도 강력하게 경고했습니다” 여름철에 만지면 바로 비누로 손 씻어야 하는 무시무시한 식재료 1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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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식중독이 쉽게 걸리는 계절이라 손씻기가 다른 어떤 계절보다 중요합니다.

그 중 만지고 나서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는 식품이 하나 있는데요.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겸 게이머인 백종원씨도 완전 강력하게 강조했다고 하니, 꼭 알아두시고 오늘부터는 무조건 만지면 바로 손 씻으시기 바랍니다.

달걀 껍데기 만진 후 바로 손씻기

만지고 무조건 손 씻어야 하는 식재료는 바로 달걀, 정확히는 달걀 껍데기입니다.

사진=백종원 유튜브 채널

백종원은 지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달걀 껍데기를 까던 중 “식중독 위험이 큰 계절이기 때문에 달걀을 만질 때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달걀 껍데기를 만졌다면 귀찮더라도 바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아주아주 강조했습니다.

거기다가 “이게 습관이 되면 훨씬 좋다”고 말하면서 한번 더 강조했는데요.

이는 바로 ‘살모넬라균’ 때문입니다.

 살모넬라는 가금류, 포유류의 장 내에 기생하는 병원성 세균인데, 실제로 요즘처럼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살모넬라 식중독에 걸리기 쉽습니다.

살모넬라 식중독에 걸리면 18~36시간 후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위장장애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관련 식재료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달걀 껍데기는 특히나 살모넬라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달걀을 만진 뒤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조리하거나 다른 조리 기구를 만져 생기는 교차 오염 사례가 가장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반드시 지켜주세요

달걀을 깨고 난 뒤에는 반드시 비누 등으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주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달걀 껍데기를 만지거나 달걀물이 묻은 손으로 다른 조리된 식자재를 만져서는 절대 안됩니다.

달걀을 구매할 때에도 껍질이 깨지지 않은 것을 살피는 게 중요하며, 구입 후에는 즉시 냉장고에 넣어 다른 식재료와 구분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그나마 다행인 것은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해 가열해서 조리하면 충분히 예방이 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살모넬라균이 익히지 않는 식재료나 식기 등을 통해 우리몸에 들어가는 상황이겠죠?

이 때문에 칼이나 도마같은 조리 도구 역시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육류, 생선, 채소/과일 등 음식 유형별로 구분해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요약

달걀 껍데기를 만지면 무조건 비누로 손 씻기

✅달걀은 냉장고에 넣어 다른 식재료와 구분해서 보관하기

✅여름에는 달걀 조리시 1분이상 가열 해 완숙으로 조리하기

✅칼, 도마 등 조리도구 식품별로 구분해서 쓰기


부디 올 여름 식중독 겪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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