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 발생률 1, 2위는 위암과 대장암이라고 하는데요.
이 위암과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적어도 1년에 한 번씩은 위 내시경 검사를 해야만 합니다.
당연히 꼬박꼬박 하면 좋겠지만 아마 여러가지 이유로 검사 받기는 힘든 경우가 많은데요.
다행히도 집에서 위와 대장에 문제가 없는지 진단하는 자가 진단법이 있습니다.
무척 간단한 방법이니 꼭 따라해보셔서 건강상태 확인하세요.
복진법 – 배꼽 전화
이 방법은 복진법이라는 방법입니다.
복진법이란 복부를 손으로 만지거나 눌러 장기의 통증 반응을 확인하는 방법인데요.
이렇게 복부를 9곳으로 나눠 놓으면 각 번호에 해당하는 장기가 있습니다.
배꼽을 기준으로 상하좌우 9개로 나누는 방식이며, 각각 번호에 해당하는 장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1번은 간, 쓸개, 십이지장이 위치한 곳입니다.
2번은 위가 있는 곳입니다.
만약 이곳을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최소 위염, 최대 위암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3번은 췌장이 위치한 곳입니다.
소장과 대장은 4,5,6번에 걸쳐 자리하고 있습니다.
7번과 9번의 경우, 눌렀을 때 통증이 있다면 여성질환에 해당합니다.
8번은 방광과 소장이 있는 위치입니다.
각 장기에 이상이 없는 경우 당연히 눌렀을 때 통증이 없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작은 힘에도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는데요.
특히 아플 뿐 아니라 딱딱하다면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위, 그리고 대장의 경우 2번화 4,5,6번을 눌러보시면 됩니다.
특히 위에 해당하는 2번을 눌렀을 때 위염이나 소화장애 등이 있다면 조금만 눌러도 통증이 느껴지기 때문에 바로 알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