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면 모기보다 20배 가렵고 흉터까지..” 10월 초까지는 무조건 조심해야 한다는 최악의 해충 1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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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기도 힘들 정도로 더운 날이 끝나가면서 슬슬 야외활동을 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현재 우리나라에 말라리아 모기보다 더 위험한 곤충이 퍼지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초까지도 활동했다고 하며, 한때 뉴스에 나왔던 화상벌레보다도 더 위험한 곤충이라고 하는데요.

특징과 피하는 방법을 알려드릴 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기의 20배, 흡혈파리

출처: 정글의 법칙

흡혈 파리와 모기는 흡혈한다는 점은 같지만 흡혈 방식이 다릅니다.

흡혈 파리의 경우 날카로운 날이 달린 턱으로 피부를 찢은 후 나온 피를 핥아먹는데요.

시체도 뜯어먹는 파리이기에, 그 진가는 물린 이후에 나타납니다.

가려움은 모기 20배, 환부에 열이 오를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반응과 흉터가 생깁니다.

흉터는 1년 정도 짙은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출처 스브스 영상 캡처

최근 일본 여행을 갔다 온 사람도 물렸다고 하니, 한국 일본 숲 속 등지에 광범위하게 퍼져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크기도 2~3mm로 작고 날 때 소리도 안 나기 때문에 확인이 힘듭니다.

시체를 뜯어먹고 사는 곤충이기 때문에 합병증과 흉터는 당연히 따라오게 됩니다.

피하는게 가장 상책인데, 어떻게 피해야 할까요?

흡혈 파리 피하는 법

숲에 들어갈 때는 긴팔, 긴바지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주 서식지가 숲이나 강이나 바다 같은 물 근처라고 합니다.

들어가게 된다면 벌레기피제를 많이 뿌리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파란색 옷을 입지 않는 것, 입니다.

영국 에버리스트위스 대학교 연구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파란색 옷을 입었을 때 최소 수십 배 더 많이 파리에 물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늘이나 먹이가 많은 지역으로 인식하기 때문인데요.

파리가 피하는 색깔로는 하얀색, 연노란색 등 밝은 색깔이라고 합니다.

하얀색이나 연노란색 계통의 옷은 모기도 싫어하는 색깔이라고 하니 야외에 나갈 때는 밝은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도 10월까지는 흡혈파리를 경계해야 한다고 합니다.

야외로 놀러 갈 계획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