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과 심근경색, 협심증과 말초 혈관 질환 등 무수하게 많은 혈관 질환이 있습니다.
양치를 하루 세 번 해도 치석이 끼는 것처럼, 활동적으로 운동을 해도 혈관에는 찌꺼기가 낀다고 합니다.
관리를 안 한다면 더 빨리, 심각하게 혈관 질환이 온다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좁고 단단해진 혈관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3분 혈관 운동법을 소개합니다.
나이 불문하고, 혈관관리는 꼭 해두어야 합니다. 3분이면 되니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침 기상 후 혈관 스트레칭 3분 체조
뇌졸중과 심혈관질환을 막는데 매우 효과적인 스트레칭법입니다.
혈관은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가 있거나, 급하게 몸을 움직이면 스트레스를 받아 쪼그라듭니다.
잠에서 깼을 때 바로 일어나면 혈관은 수축하고, 혈관질환이 생기기 쉽습니다.
근육도 굳으면 다치기 쉽듯, 혈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트레칭 방법
- 누운 채 발꿈치를 천천히 밀듯이 뻗는다.
- 그 상태를 유지한 채 머리 위로 손깍지를 끼고 쭉 늘린다.
- 심호흡을 하면서 쭉 늘렸다, 천천히 풀었다를 반복한다.
2~3분만 해도 정신이 맑아지고, 몸의 긴장이 풀어집니다.
식사 후 양치 스트레칭
점심과 저녁 후 유용한 스트레칭입니다.
다리로 내려간 혈액을 심장이 혼자서 끌어올리게 되면 심장과 혈액에 부담이 갑니다.
종아리에 부종이 생겨, 다리가 두꺼워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종아리 스트레칭이 중요합니다.
종아리의 근육을 수축 이완시켜, 다리 쪽의 피가 심장 쪽으로 쭉쭉 뿜어 올라가게 해 줍니다.
다리도 가늘어지고, 혈관도 튼튼해집니다.
스트레칭 방법
- 세면대에 한쪽 손을 댄 체 천천히 발뒤꿈치를 들어 올려 발가락 끝으로 선다.
- 천천히 발뒤꿈치를 바닥에 내려놓고, 이번엔 발가락 끝을 천천히 들어 올려 발뒤꿈치만으로 선다.
- 양치질하는 3분 동안 반복한다.
자기 전 혈관 스트레칭
자기 전에 해도 좋고, TV를 보면서 해도 좋은 스트레칭법입니다.
하루를 마칠 즈음에는 몸 안의 혈액이 다리에 정체되어 있습니다.
이때 다리에 있는 혈액을 심장 쪽으로 돌리면, 몸의 부기도 빠지고 혈류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오래 앉아있거나 서 있는 사람이라면, 동맥경화의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혈관 스트레칭이 매우 중요합니다.
스트레칭 방법
- 바닥에 누워 천장을 발로 찬다는 느낌으로 오른쪽 다리를 위로 올린다.
- 쭉 뻗은 채 1분간 유지한다.
- 오른쪽 다리를 내리고, 왼쪽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위로 뻗는다.
- 힘이 빠질 때까지 반복한다.
하지정맥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 스트레칭을 하면서 천천히 호흡하면 근육이나 혈관의 긴장이 풀려 혈관 막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미리미리 관리해야 하는 혈관 건강.
잊지 말로 3분만 투자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