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최근까지도 아주 자주 등장하는 단어인데요.
항상 다른 사람을 탓하고 깎아내리며 그 사람에게 죄책감을 부여하는 말투가 특징입니다.
생각보다 이 ‘가스라이팅’이라는 것이 아주 흔하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데요.
아래 내용 확인하시고 어떤게 가스라이팅인지, 그리고 내 주변 누군가가 이런식으로 행동하지는 않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사람들은 최대한 멀리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가스라이팅이란?
가스 라이팅은 타인의 현실 감각, 상황 등을 교묘하게 조작해 당사자를 초라하게 만듦으로써,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며, 부모-자녀, 상사-부하 등 불균형한 권력 관계이거나 부부, 연인 친구 관계 등에서도 서서히 불균형한 권력 상황이 생겨나면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가스라이팅 가해자가 자주 쓰는 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주의해야 될 필요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들이
자주 쓰는 말
1. 나니까 널 좋아하지, 누가 또 널 좋아하겠어?
상대방의 자존감을 떨어뜨려 맘대로 조정하려는 사람들이 가장 자주 쓰는 말입니다.
2. 다 너를 위해서, 내가 너를 사랑해서 하는 말이야.
내용과는 달리 자신이 잘못했을 경우 많이 쓰이는 말입니다.
너를 사랑해서 이렇게 하는 것이며, 네가 잘못 행동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교묘하게 돌려서 말하는 방식입니다.
3. 왜 네 멋대로 상상하는 거야?
모든 일이 실제가 아닌 피해자의 상상 속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증거나 잘못을 했어도, 네 착각이며 망상이라고.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드는 말입니다.
4. 내가 언제 말했는데(갔는데)? 네가 착각한 거 아냐?
실제로 일어났던 일들을 네가 착각했던 거다,라고 부정하는 건데요.
비슷하게 네가 잘못 알고 있는 거 아니야? 난 이런 의도가 아닌데? 라고도 합니다.
계속 듣다 보면, 내가 잘못 안 건가, 혹은 ‘내가 잘못한 건가’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5. 내가 사과할 이유는 없지, 다 너 때문인 거잖아.
내 잘못을 타인에게 돌리는 말입니다.
너를 사랑해서 와 차이점은 네 잘못으로 이렇게 된 거다,라고 명확하게 책임을 전가하는 방식입니다.
6. 어디야? 왜 연락이 안돼? 이동할 때마다 연락해
상대방을 지배하에 두겠다는 말입니다.
가스라이팅이 이미 진행되었을 때 나오는 말인데요.
피해자들의 대부분들은 나를 좋아해서, 라거나 ‘내가 못 미덥게 행동해서 그런다’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저 가스라이팅입니다.
7.○○ 하면, 나도 널 사랑해줄게, (○○할게)
조건부 보답 행동은 더 이상 마음적으로 신뢰하는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말합니다.
이 행동을 하지 않으면, 사랑해 줄 수 없다 라는 부담감을 줍니다.
또 이렇게 내 말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다 네 잘못이야 라고 여기게까지 만들죠.
무언가를 해줘야만 사랑받을 수 있다는 감정을 지속적으로 느끼게 만들어 무언가를 계속 바치도록 합니다.
8. 너 왜 그렇게 예민해? 성격 진짜 이상해
이런 말을 계속 들으면, 내가 오히려 예민하고 성격이 이상한 사람으로 느껴집니다.
내가 피해자인데도, 내가 이상한 사람인 것처럼 만드는 단어입니다.
상대방에게 길들여지는 가스라이팅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9. 저 사람 이상해, 저 사람 만나지 마.
나만이 널 사랑해 줄 수 있고, 보살펴 주며 너를 생각해 준다고 믿게 만드는 말입니다.
주변 친구, 가족들을 떨어지게 만들고 다른 여러 의견이나 생각들을 못 듣게 만듭니다.
피해자가 한 사람에게 얽매이고, 이게 가스라이팅이란 걸 눈치 채지 못하게 만들죠.
이런식으로 가다보면 그 사람에게 자신에 대한 판단을 맡기게 됩니다.
내 삶의 주도권이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는 것이죠.
어려운 일이지만 자신에게 확신을 가지는게 중요합니다.
절대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