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알아채야 합니다” – 일단 발병하면 90%가 손도 못쓰고 사망하는 ‘췌장암’의 6가지 전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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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큰 이상이 없다가 발견이 되면 그 자체가 시한부 선고인 질병이 있습니다.

증상이 있어봤자 약간의 소화불량정도로 그쳐, 거의 죽음이 임박해서야 병증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발병하면 거의 사형선고라는 ‘췌장암’, 그 증상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암의 현재

발병 후 사망률 1위라는 췌장암, 게다가 췌장암 환자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암 중에서 가장 사망확률이 높은 것이 바로 이 췌장암인데요.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48)이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죽었고, 스티븐 잡스, 배우 김영애씨도 같은 병으로 앓다 세상을 떠났습니다. 

췌장암의 증상과 이 병에 잘 걸리는 4가지 유형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췌장암의 증상입니다.

췌장암 증상

  • 식용부진 및 소화불량
  • 복부 통증
  • 등 통증
  • 황달
  • 갑작스런 체중감소
  • 당뇨병

췌장암은 발병 후 특이점이 없기 때문에 더더욱 주의를 요합니다.

그리고 췌장암은 특별히 잘 걸리는 유형이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총 5가지 유형인데요.

잘 걸리는 유형

1. 가족력이 있는 경우

췌장암에 걸리기 쉬운 첫 번째 유형은 바로 ‘가족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직계 가족 중에 한명이 췌장암에 걸렸다면 그 위험성은 2배가 되고 두 명이 있으면 6배가 되는 등 ‘가족력’이 아주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입니다.

췌장암의 10% 정도는 유전과 관련이 있으며, 특히 직계 가족 가운데 50세 이전에 췌장암에 걸린 사람이 한 명 이상 있거나 발병 연령과 상관없이 두 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가 있다면 가족성 췌장암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2.  흡연자

췌장암에 걸리기 쉬운 두 번째 유형은 바로 ‘흡연자’ 입니다.

흡연을 하게 되면 2.3배 정도의 위험성이 증가 한다고 합니다. 흡연자시라면 건강을 위해 금연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비만

(식생활, 당뇨)

췌장암에 걸리기 쉬운 세 번째 유형은 바로 ‘비만,당뇨’ 입니다.

육류 중심 고지방, 고칼로리 식이는 췌장에 좋지 않아 췌장암을 일으킵니다.

‘당뇨병’이 있으면 췌장에 무리가 가 췌장암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비만과 당뇨에 걸린 사람은 췌장암 발병 확률이 2배 정도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4. 직업군

췌장암에 걸리기 쉬운 네 번째 유형은 바로 ‘직업관련’ 입니다.

석탄이나 타르 관련 작업자, 금속 제조나 알루미늄 제분 종사자, 기계를 수리하거나 자르거나 깎는 작업을 하면서 관련 유체(流體)에 많이 노출되는 사람들은 췌장암 발병 위험군에 속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5. 만성췌장염 환자

췌장암에 걸리기 쉬운 다섯 번째 유형은 바로 ‘만성췌장염’을 앓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 분들은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10배까지 증가한다고 하네요.

‘만성췌장염’은 보통 지나친 음주로 인해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 과음을 즐기시는 분들은 조심하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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