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이런 말 하면 당장 도망치세요” 환자가 동의 하지도 않았는데 생니 뽑고 임플란트 넣어버리는 병원

You are currently viewing “의사가 이런 말 하면 당장 도망치세요” 환자가 동의 하지도 않았는데 생니 뽑고 임플란트 넣어버리는 병원

치과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통 너무 급해서 지금 바로 치료해야 한다는 경우는 거의 없죠?

보통은 검사를 먼저 합니다.

그리고 나서 어디가 의사가 어떻게 안 좋은지 먼저 알려준 후 치료 계획을 잡아서 환자에게 알려줍니다.

이 계획에 환자가 동의하면 스케줄을 잡아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최근 방송을 통해 환자의 치아를 완전히 다 망가뜨린 끔찍한 사건이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절대 이런 병원에서는 치료 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급하게, 빨리 치료 해야한다고 말하는 병원

한 치과에서 엄청난 수의 피해자가 나온 사건입니다.

앞니에 이상한 자국이 생겨 없애기 위해 상담과 치료를 받으러 치과를 받은 이 환자는 정말 충격적인 일을 겪게됩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아무런 설명도 없이 앞니를 다 갈아버린 것입니다.

말도 안되는 치료를 꼼짝없이 받아야했던 이 환자는 이 때문에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고 합니다.

이런 사례는 또 있습니다.

교정을 하면서 충치가 사이사이 있어 상태가 안 좋다며 윗니와 아랫니 치료를 권유 받았다는 환자.

그 후 진행 상황은 정말 끔찍했습니다.

너무 급하다며 윗니에 이어 아랫니까지 지금 당장 치료해야 한다며 치료를 종용받았다고 합니다.

꺼리는 기색을 보이자 치아 상태가 60~70대 할머니 치아 같다며 재차 강하게 권유받았다고 하는 이 환자는 결국 끔찍한 상황을 겪게 됩니다.

거의 대부분의 이가 보철물로 대체되었습니다.

결국 말도 안되는 상황에 끌려가듯 치료를 받은 이 환자는 결국 현재 자기 치아가 거의 없는 상태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후 이 치과를 인수한 새로운 의사는 찾아오는 환자들을 보고 충격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하나같이 치료과정이 비슷하게 진행되어 결국은 거의 대부분이 자기 치아가 없어진 상태의 환자들이 줄지어 찾아온 것입니다.

결국 이상함을 느낀 현 원장이 전 원장에게 연락해 통화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전 원장은 충치가 많아 치료한 것이라며 발뺌을 합니다.

다른 방송에서 추가적으로 보도된 바에 따르면 현재 해당 원장에 의해 발생한 피해자만 약 450명에, 8살 아이마저 말도 안되는 치료행위로 치아가 모두 손상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치아 사진을 찍을 때 카메라에 볼펜으로 칠해 충치처럼 보이게끔 한 정황까지 드러났다고 합니다.

같은 치과의사마저 비난할 정도인데다, 해당 원장은 환자 동의 없는 치료를 진행한 것은 물론 다른 의사에게 대리 진료를 시킨 정황까지 추가적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게다가 대부분 선납과 현금 유도로 돈은 다 받아 챙기고 병원을 넘긴 상황이라고 합니다.

저 의사는 오히려 자신이 이 일로 대인기피증까지 생긴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는데요.

이게 잘못이라고 해도 보통 면허정지 몇개월 수준의 가벼운 처벌로 끝날 뿐, 언제 어디서든 다른 이름으로 치과를 개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치아는 한 번 손상되면 다시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며, 최대한 자기치아를 보존하는 쪽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만약 ①치료를 급하게 해야 한다고 하거나, ②치료해야 할 치아가 너무 많다고 하는 병원이라면 주변의 몇 군데 치과 병원을 더 찾아가 비교진료를 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절대로 급하다거나 오늘 당장 치료해야 한다거나 하는 말에 속아 평생 써야하는 치아를 망가뜨리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