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라면, 게다가 찬밥까지 말아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그런데 혈당 관리 하시는 분들은 사실 라면 하나 끓여먹기도 좀 부담스러운데요.
오늘은, 이 맛있는 라면을 안전하게 먹는 방법을 안내해 드리려고합니다.
엄지에 제왕에 나온, 박용우 의학박사가 추천하는 혈당관리 법이니 한번 읽어보시고 실행해주시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혈당 관리 꿀팁 by Dr.박용우
박용우 의학박사는 식사 후 절대 하지 않는 행동이 있다고 합니다.
식사 후 앉아 있으면, 혈당이 급상승 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식사 후 절대 바로 앉아있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거의 2배가 뛴걸 볼 수 있습니다.
일반인에게도 문제고, 당뇨 환자들에게는 더 큰 문제입니다.
‘라면+밥 = 탄수화물+탄수화물’이기 때문에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게 됩니다.
과연 라면은 혈당치를 얼마나 올릴까요?
라면 먹기 전의 혈당치는 126mg/dL입니다.
라면+밥을 다 먹었습니다.
자, 이제 혈당치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무려 1시간만에 70이 올랐습니다.
식후엔 190mg/dL입니다.
이래서 당뇨환자들은 탄수화물 섭취를 금하는건데요.
그렇다고 여기서 끝나면 꿀팁이 아니겠죠.
해결책이 있습니다.
식후 1시간을 쉬었고, 운동 시간은 30분.
계단 오르기를 하였습니다.
결과는 196mg/dL→108mg/dL 입니다.
혈당치가 확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운동하고 난 뒤엔 밥 먹기 전보다도 혈당치가 줄었습니다.
탄수화물은 급격히 혈당을 올립니다.
그래서 라면은 당뇨 환자나 혈당이 높은 분들은 금기 식품으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박용우 의학박사는 “탄수화물은 금기식품이 아니다. 라면을 먹어도 좋고, 빵을 먹어도 좋다. 단, 탄수화물을 먹은 뒤 자리에 앉아있지 말고 보상(운동)을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꿀팁 요약입니다.
라면(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니, 30분 운동으로 혈당을 내려라.
식사 하기 전보다 내려간 혈당치가 이를 증명합니다.
맛있는 라면, 건강하게 드시고 30분 운동 잊지마세요.
격렬한 운동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간단한 산책만으로도 혈당치는 안전하게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