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이미 하고 계신 경우는 별로 상관없는 질문이지만 만약 지금 따로 운동을 챙겨서 하고 있지 않다면 이는 중요한 질문이 되는데요.
만약 아래 다섯 가지에 해당한다면 이제는 정말 운동을 해야한다는 뜻입니다.
보시고 해당하신다면 바로 오늘부터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1. 뱃살이 많아졌다
단순히 몸무게만으로는 몸 상태를 평가할 수 없으나 허리 부근에 뱃살이 많으면 몸이 정상이 아니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과도한 뱃살은 대개 복부비만과 연관성이 있는데요.
이런 상태는 심장, 콩팥, 간, 소화기관, 췌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허리둘레가 남성의 경우 40인치(약 102㎝), 여성은 35인치(89㎝)를 넘으면 확실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계단 오를 때 너무 숨이 찬다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도 한 줄로 이어진 계단을 오를 때는 숨을 가쁘게 내 쉰다고 합니다. 신체가 더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다고 해서 무조건 초조해 할 필요는 없는데요.
하지만 숨이 찬 정도를 넘어서 계단을 오르기가 너무 힘이 든다면 몸매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소한 올라갈 수는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몸매나 체형에 이상이 있으면 유산소운동이 힘들어지는데 그걸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 바로 계단 오르기입니다.
3. 단 것이 자꾸 먹고 싶다
운동을 하고 나면 바로 음식을 먹고 싶어질 것 같지만 연구결과는 이와는 다르다고 합니다.
30명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꾸준히 하면 운동 직후 음식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어진다고 하는데요.
반면에 운동을 조금 밖에 하지 않는 사람은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만약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계속되고 하루 종일 당분이 많이 든 간식거리를 찾는다면 몸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식욕이 줄어들면서 단 음식에 대한 갈망도 감소한다고 합니다.
만성피
4. 만성 피로에 시달린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꾸준히 하면 오히려 하루 종일 정신이 초롱초롱하고 활력이 넘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점심식사 시간에라도 잠시 짬을 내 걷기를 하거나 운동을 할 시간을 갖는다면 피곤하지 않고 늘 깨어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5. 팔굽혀펴기를 제대로 못한다
팔굽혀펴기 운동은 등과 어깨, 팔, 중심 근육을 모두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신체능력을 검증하는데 좋은 운동입니다.
성별과 나이에 따라 다르지만 50세 이하의 사람들은 최소한 5~10회는 해야 제대로 된 체형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팔굽혀펴기를 한두 개 밖에 못한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처음에는 무릎을 바닥에 댄 채 팔굽혀펴기를 하다가 점점 횟수가 늘어나면 무릎을 떼고 제대로 된 자세로 팔굽혀펴기 운동을 하면 됩니다.
팔굽혀펴기가 절대적인 체형교정을 해준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몸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이 중 한 가지도 해당이 없으시다면 이미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사람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오늘부터 바로 운동하시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