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화장실에서 제대로 일 못보는 것 만큼 답답하고 속터지는 일도 없습니다.
이건 세계 만국 어디에 사는 사람이건 똑같을텐데요.
싱가포르의 신장학 전문의 다리아 사도브스카야 박사(29)는 최근에 변비를 해소할 수 있는 자세를 자신의 SNS에 공개했는데요.
엄청난 조회수 뿐만 아니라 효과를 봤다는 엄청난 후기와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분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내용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쾌변 요가(?) 자세
사도브스카야 박사는 변기 위에서 하기에는 다소 생소한 자세를 보여줬는데요.
먼저 변기에 앉아서 왼쪽 다리를 양반다리처럼 접어 허벅지 위에 올려놓습니다.
그런 다음 몸을 왼쪽으로 돌려 뒤를 바라보는 것인데요.
마치 햄스트링을 늘리는 것 같은, 스트레칭 동작 같습니다.
아래 영상으로 보면 더욱 이해가 쉽습니다.
사도브스카야가 박사는 “이 자세는 ‘자가 마사지’의 일종”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변비가 있어서 대변을 보지 못하면 이 자세를 시도하라. 빠르게 대변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박사님(?)의 말에 따르면 이 자세는 가벼운 변비에 도움을 주는 자세라고 합니다.
심각한 변비에는 안 통할 수도 있는 모양입니다.
이 자세를 소개하면서 박사님은 이 자세로 앉는게 도움이 되지만 기본적으로는 운동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카페인과 알코올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배변에 좋지 않다고 조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이 영상이 공개되고 나서 조회수도 조회수지만 엄청난 후기가 이어졌습니다.
네티즌들은 “변을 봤습니다. 당신을 축복합니다”, “나도 화장실인데 진짜 된다”, “지금 그대로 자세 따라 해봤더니 막혔던 변이 나왔다” 등 ‘꿀팁’ 덕을 봤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밑져야 본전, 현재 변비로 고통받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꼭 이 자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