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이 얼마나 무서운지는 잘 알고 계시죠?
보통 술을 많이 먹는 사람들이 지방간 -> 간경화 코스로 간다고 알고 계실텐데요.
놀랍게도 술을 평생 입에도 안 대본 지방간 환자들이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소아, 어린이까지 ‘이것’ 때문에 지방간에 걸린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는 진짜 끊어야 될 것 같습니다.
아래 내용 확인하시고 이제는 이 음식과 결별하시기 바랍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 즉 술과 상관없는 지방간을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하겠죠?
다시 말해 술을 안 먹고도 지방간이 온다는 이야기인데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생기는 이유
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생기는 이유는 바로 가당음료 때문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설탕과 액상과당 때문인 셈입니다.
특히나 흡수가 엄청 빠른 액상과당은 어린이들까지 지방간이 생기는 원인이 됩니다.
- 가당 음료 섭취
ex) 탄산음료(콜라 등), 무탄산 과일 음료(시판 과일 주스), 에이드 등 -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음
어딜 가나 문제는 바로 당인데요.
충격적인 것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술로 인한 지방간보다 더 안 좋은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가진 사람들은 그냥 단순히 지방간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근 손실이 더 많이, 빨리 오며 체중 감소 역시 더 힘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히려 술이 만드는 알코올성 지방간보다 더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죠.
실제로 20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근육량이 25% 더 많이 감소했습니다.
또, 동일 시간, 동일 운동을 해도 체중이 759g 덜 감소했습니다.
하루에 가당 음료를 두 잔 이상 마실 시, 혈관 질환 위험이 31% 증가하였으며 근육량도 25% 감소했다고 합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악화시키는 요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갖고 있으면서도 아래의 요인이 있으면 근손실이 2배가 된다고 합니다.
- 50대 미만(2~30대면 더 큰 영향)
- 지방간이 진행되어서 간 섬유화가 생긴 경우→간경화로 진행
- 당뇨, 고지혈증이 있는 환자
- 흡연자
- 음주량이 많은 사람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으면 체내 단백질 합성을 저해하고, 대사성 질환을 일으켜 근 손실을 일으키고 체중 감량을 방해합니다.
탄산음료를 먹는 사람은 단순히 살만 찌는 것이 아니라 근육량을 줄여 체중 감량에 2중으로 방해가 되는 것이죠.
또한 매일 가당 음료를 마시는 사람은 심혈관 사망 31% 증가, 암 사망 14% 증가, 대사 질환 사망 21% 증가라는 또 다른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하버드&항저우&캘거리 대학교 공동연구팀)
요약
가당 음료 섭취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생성
- 근육량 감소
- 체중 감량 감소& 체중 증가
- 대사 질환(당뇨, 혈관질환) 증가
올여름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도, 에이드나 과일음료, 탄산음료는 자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