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도 못 피했습니다..” 아무리 체질 좋아 자주 먹으면 무조건 통풍 온다는 최악의 음식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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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어떤 음식이 안 좋고 어떤 음식이 안 좋은지,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

그 중에서도 ‘죽지 않을만큼만 아프다’‘통풍’을 유발하는 음식이 몇 가지 있다고 합니다.

정확하게 확인하시고 앞으로는 좀 줄이시는 게 좋겠습니다.

감히 슈퍼 근육질 김종국조차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통풍에 걸리는 이유

통풍이란 병은 한자로 아플 통(痛) 바람 풍(風)자를 사용해 바람만 불어도 통증이 느껴질 정도의 고통을 표현한 것입니다.

통풍은 혈액 내의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요산은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퓨린(purine)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물질으로, 신장을 거쳐 소변으로 배설되는데요.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이 과도하게 많아져 관절이나 여러 조직에 결정 형태로 쌓이면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쌓인 요산은 관절의 염증을 유발해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데요.

결국에는 퓨린이 많아지면 그 노폐물인 요산이 많아지고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 통풍이 오는 것입니다.

즉, 퓨린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통풍에 걸리기가 쉬워지는 것입니다.

당연히 통풍에 이미 걸린 사람들은 이런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거의 자폭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 퓨린이 풍부(?)한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1. 과일(과당)

보통 과일은 누구에게나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과일에는 퓨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특히 통풍 환자라면 각별히 멀리 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게다가 요즘 가공식품에는 과일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많은 과당이 ‘액상과당’ 형태로 들어있어 나도 모르게 섭취하게 됩니다.

액상과당은 용량 대비 당 지수가 엄청나게 높고, 체내 흡수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정말 주의해야 합니다.

통풍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2. 내장류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랑하는 내장류가 두 번째입니다.

내장류 음식에는 퓨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통풍을 막으려면 내장류도 너무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가 좋아하는 곱창, 대창, 순대, 생선 알 등을 매일 드시는 분은 없겠지만, 그래도 ‘자주 먹으면 좋지 않다’는 생각은 꼭 가지고 계셔야합니다.

3. 갑각류

사실 갑각류는 우리 몸에 무척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퓨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통풍에는 정말 좋지 않은 음식입니다.

또한 새우, 게 등 갑각류 뿐만 아니라 조개, 굴, 홍합, 가리비, 등 조개류에도 퓨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너무 자주 많이 섭취하게 되면 통풍이 올 수 있습니다.

4. 주류

통풍을 유발하는 음식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술입니다.

특히 맥주는 효모 때문에 퓨린 함유량이 다른 술에 비해 훨씬 높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다른 술은 괜찮냐고 하면 그건 아닙니다.

술의 알코올 성분 자체가 우리 몸이 요산을 배출하려고 하는 것을 방해하고, 우리 몸의 혈액으로 요산을 다시 가져오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 통풍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에게도 의사들이 대개 여러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기를 권하지만 술만큼은 절대로 먹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5. 육류성 단백질

매일 같이 고기를 먹는다면 통풍이 오거나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특히 운동하시는 분들은 단백질 섭취를 추가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 동물성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해 통풍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종국도 방송에서 이 문제로 통풍을 앓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게다가 통풍에는 우리가 좋아하는 치맥이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치킨과 맥주를 같이 먹게 되면 ‘고요산 혈증’이 심화된다고 하니 고기도 너무 자주 먹어선 안되겠습니다.


하지만 이걸 다 안먹으면 도대체 뭘 먹고 살아야 할까요?

전문가들은 중요한 것은 너무 자주, 너무 과도하게 먹지만 않는다면 사실 크게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술은 술만 먹는 경우가 없을 뿐더러 통풍에 정말 좋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줄이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본인의 체질이 좀 불안하시다면 다른 건 몰라도 꼭 과음하는 것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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