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으면 아까워 말고 버리세요..” 나도 모르게 간을 망가뜨리고 있었던 한국인의 국민 영양제(?)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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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양제 안 드시는 분들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충격적이게도, 우리나라에서 상당히 많이 팔리고 있는 영양제 중 간에 독이 되는 영양제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평소 간이 안 좋은 사람에게는 완전히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래 내용 확인하시고 영양제 드실 때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간 손상의 신호

대개 간이 손상되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황달
  • 잦은 피로
  • 두드러기
  • 심한 구역질과 구토증세
  • 콜라색 소변

위 증상이 있다면 간이 손상됐다는 신호라고 합니다. 해당 증상이 있을시 병원에 방문에 실질 검사를 추천합니다.

얼마나 손상됐는지, 어떤 상태인지 빠르게 알아보고 초기에 간손상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아래 ‘다빈도 간손상 영양제’ 순위를 꼭 참고해서 영양제를 드시기 바랍니다.

다빈도 간손상 영양제 순위!

5위. 녹차추출물

EGCG나 녹차카테킨 영양제 등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드름에 좋고, 다이어트에 좋은 영양제로 소개되고 있는데요.

녹차 추출물은 천연 항산화 물질로 간수치를 낮추고 간해독에 도움을 주지만, 고용량으로 섭취하거나 안 맞는 경우에는 간수치가 대폭 올라간다고 합니다.

고용량 섭취의 기준은 1일 400mg이라고 합니다.

국내 녹차카테킨의 경우 고용량을 자랑하면서 400mg 함유되었다고 강조하는데, 영양제 외에 다른 방법으로도 녹차 추출물을 섭취 할 수 있으니 너무 고용량은 고르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4위. 노니

노니는 항산화및 해동, 항염증 작용이 있다고 해서 한때 불티나게 팔렸던 건강식품입니다.

사실 노니는 ‘간에 좋다, 안좋다’에 대해 의견이 나뉘고 있다고 합니다.

노니 회사와 이해관계가 있는 쪽에서는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지만 이해관계가 없는 측에서는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다만 아직 연구결과가 정확히 나오지 않았고, 노니 영양제를 먹은 후 간손상에 관해 상담받은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간이 안 좋다면 노니 영양제를 먹을 때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천연 영양제

유기농 유래 비타민, 천연 유래 비타민, 천연 비타민은 모두 같은 뜻이라고 합니다.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특히 미국 국립보건원에서는 허○라○프 제품을 간독성이 있는 제품이라고 대놓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천연 영양제는 비타민 외에도 다양한 천연 성분 및 허브가 들어가 있고 이 성분들이 건강 상 이점이 있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천연 영양제의 여러 성분 및 허브는 간을 혹사 시켜 그만큼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원래 간이 좋지 않으신 분이라면 천연 영양제는 주의하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2. 식이유황(MSM)

식이유황(MSM) 섭취 시 간이 안 좋아지는 증상(황달, 두드러기 콜라색소변 등)이 실제로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병원 검사를 했을 때만 간수치가 올라가는 현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는 MSM을 섭취하면 간수치가 실제로 올라가는게 아니라(실질적으로 간이 망가지는 징후) 간수치 유사 효소가 올라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방심할 수 없는 이유는 흔하지는 않아도 간손상 발생 케이스 및 쥐 실험 시 간손상이 발생했다는 논문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간이 안 좋으신 분들은 먹는데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1. 종합비타민(고함량)

얼○○브 비타민을 먹고 간수치가 오른 케이스가 많다고 합니다.

직구 제품 중 매우 유명한 제품이고, 50개 가량되는 다양한 영양성분과 고함량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나 이게 문제라고 합니다.

50 가지 종합비타민의 성분 하나하나는 작지만 그게 모이면 결코 적은 양이 아니게 되는데요.

여기에 더불어 다양한 성분의 영양제가 한번에 들어있어 간에서 처리하는데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영양제에서 제공되는 영양소는 영양제로 섭취하는 것 외에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경로로 섭취할 수도 있기 때문에 너무 고함량의 영양제는 간에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간이 안좋으신 분들은 해당 영양제 섭취 시 간 손상이 올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르고 장복하다 악화되어 간이식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하니, 영양제 섭취시에도 주의, 또 주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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