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먹는 것 까지가 운동이다’라는 말 들어보셨죠?
그만큼 운동 후에 영양섭취가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먹는 것이 중요한건 운동 후 뿐만 아니라 ‘운동 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보면 ‘운동 전’이 더 중요할 수도 있는데요.
운동 2시간 전에 ‘식사하는‘이 음식’을 먹으면 근성장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운동 시 영양 섭취가 꼭 필요한 사람
- 근육량을 늘리길 원하거나, 탄력 있는 몸매를 원하는 사람
- 고강도의 운동을 하는 사람
- 운동 중 빨리 지치는 사람
- 당뇨환자
(공복 운동 시 쇼크가 올 수 있으며, 운동 중 혈당 반응이 제각각 다르게 나타나 공복 운동은 매우 위험)
운동 시 영양 섭취가 필요 없거나 공복 상태여야 하는 사람
- 살을 빼는 게 최우선인 사람→공복 운동 추천
- 인터벌, 서킷 트레이닝 등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을 하는 사람 → 운동 후 식사
(심박수를 높게 끌어올리기 때문에 뱃속에 음식이 있으면 소화 불량이나 구토가 생김) - 걷기, 가벼운 자전거 타기 같은 저강도 유산소 운동
운동 직전에 먹으면 운동 효과 3배 올리는 음식들
1. 바나나
운동선수들이 가장 애용하는 검증된 간식입니다.
운동 전 시간이 빠듯하다면 바나나라도 꼭 먹어주세요.
바나나는 먹은 즉시 몸 안에 에너지로 전환되기 쉬우며, 칼륨이 풍부해 운동 중 일어날 수 있는 팔, 다리의 경련을 방지해 줍니다.(부상 방지)
또한 칼륨은 피로 회복 효과가 높아 몸의 피로를 빨리 회복 시키며, 근육 생성을 돕습니다.
2. 아몬드
유행하는 견과류 에너지 바 종류보다 아몬드 한 줌이 더 좋습니다.
아몬드는 불포화 지방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촉진 시켜 주며, 식이 섬유와 단백질을 한꺼번에 섭취할 수 있는 유일한 천연 식품입니다.
근 손실 방지와 함께 운동 중 혈액 순환을 촉진 시켜 줘 운동 효능을 높여줍니다.
3. 사과
대표적인 고탄수화물 저지방 식품입니다.
운동 전 밥 먹을 시간이 없다면, 단백질과 지방은 최악의 선택인데요.
사과나 바나나는 훌륭한 영양 보조제가 되어줄 것입니다.
사과는 유기산 성분이 많아 체내의 피로 물질을 제거하고, 근육통을 감소시켜줍니다.
또 유기산, 펙틴 등이 풍부한 사과는 혈압 상승을 막아,부상을 방지하며 운동 효과를 높여 준다고 합니다.
4. 통곡물 빵에 땅콩 버터
통밀빵 같은 비정제 탄수화물은 밀가루 빵에 비해 GI지수가 낮아 운동 중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 시켜 줍니다.
또한 손쉽게 에너지원으로 변화해 몸의 피로를 줄여 근육 생성에도 도움을 줍니다.
(없다면, 식빵이라도 드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땅콩 버터는 근육에 힘을 주는 단백질과 에너지를 유지하는 불포화 지방이 많이 들어있는데요.
땅콩 버터를 한 스푼 먹으면 혈액 순환을 도와 운동 효과를 높이고, 근육 경련 등을 막아 부상 발생률을 낮춰 줍니다.
땅콩 버터는 운동 직전에 먹어도 바로 에너지 원으로 전환되는 훌륭한 음식이니 운동하실 때 참고하세요.
운동만큼 중요한 식사.
단백질, 지방은 소화가 느려 식사 직후 운동하게 되면 자칫 속이 부대끼거나 구역질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닭가슴살은 운동 2시간 전에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1~4번은 식사 후 운동을 하면 소화에도 문제 없이 운동효과를 늘려주는 음식들이니 꼭 챙겨드시고 운동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