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병일 수도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짜증이 늘어나는 증상을 가진 소름끼치는 질병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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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짜증이 늘었다면 단순한 짜증이 아닐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화가 많아졌다’, ‘짜증이 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면 ‘이 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성격이 변한 게 아니라 몸이 병이 들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갑작스러운 성격 변화를 보이는 치명적인 질병 3가지가 있습니다.

우울증

우울증에 대한 대표적인 편견 중 하나가 우울증 하나는 우울하고 무기력하다입니다.

그 말은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울증 초기나 중기 때에는 다른 감정도 같이 오게 됩니다.

바로 성격의 변화입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자신이 쓸모없다고 느끼거나, 죄책감 등을 느낍니다.

특히 내가 잘못했어, 나 때문에 등의 사고를 하게 됩니다.

필요 이상으로 자신을 책망하는 성격으로 변했다면, 이건 우울증에 걸린 것일 수도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만성 피로를 느끼거나, 피곤함으로 인한 짜증, 분노를 보이는데요.

주말에 잠을 자거나 쉬었어도 피로함을 느끼거나 사소한 거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성격으로 바뀌었다면 우울증에 걸린 걸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남성과 여성 모두 우울증에 걸렸다면 건망증 증상을 보이는데요.

자주 깜박깜박하면서 위와 같은 성격의 변화를 보인다면 우울증에 걸리신 건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알츠하이머 병

치매는 노인성 질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치매 환자의 15%는 50대 이하입니다.

또한 40대 이하의 치매환자는 6년 새 40% 급증했는데요.

알츠하이머 병은 깜빡깜빡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성격을 바꿔 버립니다.

차키를 두고 나왔나, 가스를 잠갔나 등 사소한 일에 심각하게 불안해지고 쉽게 짜증을 내는 성격으로 바뀝니다.

특히 질환의 초기부터 급작스러운 성격 변화를 보이는 게 특징인데요.

짜증이 늘면서 강박적으로 한 가지에 집착합니다.

먹는 것일 수도 있고, 물건, 혹은 이성일 수도 있습니다.

새벽에 잠을 자주 깨고, 음주가 잦다면 더 주의해야 합니다.

뇌졸중&다발성 경화증

젊은 사람들, 특히 2~40대 여성이 자주 걸리는 다발성 경화증과 뇌졸중은 동일하게 성격 변화를 일으킵니다.

뇌졸중은 뇌에 혈류가 끊겨서 생기는 병이고, 다발성 경화증은 자신의 면역체계가 뇌와 척추의 신경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인데요.

둘 다 성격 변화를 일으킵니다.

바로 참을성이 사라지고 충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다발성 경화증의 경우 자신의 감정을 참을 수가 없고(울음을 참지 못한다거나,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웃음이 나오거나 함), 뇌졸중의 경우 충동적으로 말을 내뱉는다거나 행동을 참을 수 없어집니다.


뇌 쪽에 혈류 문제가 있다면 성격이 갑자기 바뀔 수도 있으니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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