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운전대를 잡으면 본성이 나온다는 말 들어보셨죠?
위험요소를 항상 어느정도 동반하는 ‘도로 위’라는 특성상 어쩔수가 없는 부분이라고 하는데요.
이 때문인지 운전대 잡는 방법만 봐도 그 사람의 진짜 내면의 성격이 보인다고 합니다.
지금 딱 본인이 평소에 운전대 잡는 방법을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아래에서 본인의 그립(?) 유형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성격별 운전대 잡는 방법
1번. 평화주의자
운전대의 중앙부를 잡고 운전하는 당신, 분쟁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입니다.
갈등이나, 언쟁을 좋아하지 않고 참여하기도 꺼려합니다. 또한 평화를 위해 중재에 나서면 대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기 때문에 주위의 신뢰도 높습니다.
단, 간혹 언쟁에 참여하여 목소리를 높이면 주위 사람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명확한 의견을 제시한답니다.
2번.완벽주의자
가장 교과서적인 방법으로 운전대를 잡는 당신, 원리 원칙을 중시하는 완벽주의자입니다.
작은 것 하나까지도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타입으로 주위 사람들에게는 완벽주의자라는 평을 받기도 합니다.
불법이나, 관행을 싫어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보수적이라는 평을 받기도 하지만 그만큼 주위 사람들의 신뢰를 받습니다.
주위에선 이 사람은 믿을 수 있어! 라고 훌륭한 평가를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3번. 강박 주의자
운전대와 혼연일체가 되어 핸들을 꽉 잡는 당신, 안전 제일 주의자입니다.
모든 일에 안전이 최우선이어서, 같은 일도 2~3번씩 재확인하는 꼼꼼한 성격이 특징입니다.
마음속에 불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주위 사람들은 당신과 일할 때 일이 엎어지거나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할 것을 걱정하지 않습니다.
단 결단력을 키우면, 더할 나위 없는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겠습니다.
4번.모험가
한 손으로 운전대를 잡는 당신, 모험적인 삶을 즐기고 있는 모험가입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살고자 하는 타입으로, 그런 당신을 동경하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단, 안전 운전이나 노선대로 흘러가는 삶과는 거리가 먼 타입입니다.
여행도, 경험도 아주 좋아하는 당신은 틀에 박힌 삶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며 규칙 따위는 간단히 무시해버립니다.
5번.보스
핸들을 아래에서 쥐는 당신, 태어나기를 리더로 태어난 보스 타입입니다.
어떤 상황이든 당신의 판단은 날카롭고 명쾌하여 다른 이들을 따르게 하는 소질이 있습니다.
결단을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당신은 태생이 리더 타입입니다.
남 아래에서 일하는 것보다 작은 사업이라도 스스로 해내는 것이 성미에 맞을 것입니다.
6번.지원자
응원용 술을 잡듯 운전대를 잡은 당신, 든든한 지원자 타입입니다.
성향 자체가 보조를 좋아하는 타입으로, 주위 사람들의 성공에 진심으로 기뻐하며 결단을 내리기보다 옆에서 돕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당신의 헌신과 노력이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어필해 두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7번. 불도저
언제라도 경적을 울릴 준비가 된 당신은, 도로 위 불도저 타입입니다.
운전할 때만 성격이 변한다고 생각하지만, 글쎄요. 내재된 불같은 성미는 때때로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시간 낭비를 싫어하는 당신은, 추진력이란 점에서는 큰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 주위 사람에게도 같은 추진력과 진행 속도를 요구할 수도 있으니, 그 점은 주의하세요.
운전대 잡는 방법을 바꾼다고 성격이 바뀌지는 않으니 그냥 하던대로 하시기 바랍니다.